의견이 분분한 도구이지만 일반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은 직접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영체제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해둔 백신은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. 그래서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기능을 해제하는 것이 좋을 수 있죠. 문제는 제목에 있는 운영체제 자체 백신을 어떻게 비활성화 상태로 만드느냐는 것인데 아래 윈도우 디펜더 끄기를 하고 싶을 때 진행할 수 있는 절차를 엮었으니 필요할 때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지금부터 설명할 내용은 제가 쓰는 8.1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8이나 10에도 포함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. 다만 7은 시도해본 적이 없어서 똑같이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. 그러니 7은 다음에 자세히 알아보고 절차를 따로 설명을 하겠습니다. 좌우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키보드의 [시작 버튼 + R]을 누르고 [gpedit.msc]를 적은 후 확인을 눌러주는 것입니다.
명령어 입력으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켰다면 본격적으로 윈도우 디펜더 끄기를 해줄 순서인데 좌측에서 [컴퓨터 구성 > 관리 템플릿 > Windows 구성 요소 > Windows Defender]을 순서대로 진입합니다. 이어서 우측을 살펴보면 [Windows Defender 해제] 항목이 있는데 해당 항목을 더블 클릭으로 실행합니다. 마지막으로 [사용]을 맞추고 확인을 눌러주면 끄기는 완료가 됩니다.
클릭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디펜더의 비활성화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올려둔 윈도우 디펜더 끄기 이미지의 내용을 확인하면서 작업을 하신다면 딱히 막히는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. 여담으로 켜기를 할 땐 설정을 원래대로 돌리면 되고 살짝 살펴보니 7에선 제어판의 [Windows Defender] 아이콘을 실행하고 [도구 > 옵션 > 관리자 탭] 메뉴에서 사용 체크를 해제하면 되는 것 같군요.
각설하고 활용할 일이 없는 서비스를 종료하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적어봤는데 윈도우 디펜더 끄기와 연관된 정보를 원하고 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수준의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. 다음에는 다른 기능 해제와 켜기를 다뤄볼 것을 약속하며 이번 글은 갈무리를 하겠습니다.